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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하는 어린이는 행복합니다.

유튜브_신.장.개.업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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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키즈워십KW
댓글 0건 조회 911회 작성일 21-03-30 10:31

본문

https://youtu.be/jG3OQT0HamE


210315 신장개업 했습니다^^

신앙을 성장시켜주고, 개념을 업그레이드시켜주는

좋은 믿음의 이야기들을 영상으로 제작해서 올립니다. 1주일에 1편씩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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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좋은 예화로 설교때나 나눌때에 쓰시기를 기대합니다.

제가 나름 고증 철저하게 원자료들까지 비교분석하면서,

논란이 있는 경우엔 나름 대안적인 분명한 논리를 갖고서

저작권도 꼼꼼히 지켜가면서 제작했습니다.

누구나 편안히 보실 수 있도록 키즈워십 채널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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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이야기는 바하이야기입니다.

제가 유럽종교개혁지탐방 안내할 때,

꼭 소개하는 인물 바하였습니다.

꼼꼼히 조사한 바하의 인생과 신앙을 소개하고,

현장을 방문하여 해설하고는 했구요,

또 지인 찬스로 독일 오르간 교수님께 부탁드려서

교회를 통째로 빌려서 우리들만을 위한

해설이 있는 바하 오르간연주회를 진행하곤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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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야기가 너무 귀해서 이렇게 만들어 봤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도 포함하고,

여러 권위자들로부터 자문까지 받아가며

요즘 젊은이들이 잘 만들었다~ 할만한 영상으로

완성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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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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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hristian who lived with the Bible."이라는 평가를 받는 바하이지만 Soli Deo Gloria, 줄임말로 SDG라는 라틴어 싸인을 한 것은 당대의 그냥 관습이었다고 하는 반론도 있기는 합니다.

-제가 한 동안 오르간에 빠져서 심지어 독일오르간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1주간씩 하는 오르간행사에도 참가했었는데요, 한번은 바하의 도시 라이프치히 근교에서 열렸습니다. 하루 3~4번의 오르간연주회를 5일 넘게 참여하게 되는데요, 유서 깊은 오르간이 설치된 교회들을 방문하기 위해 정말 독일 방방곡곡 시골까지 찾아가서 들어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그 행사에 연주회를 제공한 수십 개의 교회에서 연주회를 시작하기 전에 꼭 그런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바하가 언제 우리 교회를 왔었고 어떤 곡을 연주했었는지, 바하의 친필 악보가 몇 년도에 이 교회의 서고에서 발견되었는지, 바하에게 언제 어디서 배웠던 이가 우리 교회의 음악담당으로(독일에서는 칸토어라고 하지요) 봉직했는지...

-그의 인생은 정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음악으로 가득했습니다. 자기를 위해서 쓴 음악이었다면 자기를 높이고 더 알리기 위해 사람들 만나고 다니는 데에 힘을 썼겠는데, 그는 죽었을 당시에는 정말 라이프치히에서만 유명한 사람이었지요. 죽고서 대략 80년이 지나 라이프치히에서 활동하게 된 멘델스존이 도시의 어느 교회를 가도 SDG로 서명된 악보를 발견하면서 바하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괴테까지도 바하를 알리며 그 음악에 경탄했다고 하지요. 사실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인 엘리야나 사도바울 들어보면 바하에서 시작했다는 사실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하의 묘지는 시에서 관리하는 일반적인 묘지에 안장되었다가 다시 토마스교회 안에, 그것도 강단 아래에 모셔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 해의 오르간 행사에서 받은 가장 큰 충격은, 바하가 봉직했던 라이프치히의 토마스교회에서의 연주회였는데요, 바하의 작품번호 BWV(바하-작품-색인)가 새로 부여되는 봉헌예배를 겸한 연주회였습니다. 바하가 어느 교회를 위해서, 어느 예배를 위해서 작곡한 새로운 곡이 오늘날에도 계속 발견되고 학자들에 의해서 검증되고 있는데 그날이 바하의 새로운 BWV번호 1000번대 작품번호가 최초로 부여되는 현장이었습니다. 그때 목사님께서 하셨던 설교의 내용이었는지, 제가 마음속으로 해석한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바하의 일생을 한 마디로 저는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새노래로 여호와를 찬양하라~!!" 그 말을 곧이곧대로 실천한 사람, 바하였습니다. 저도 바하의 곡들을 꽤 들어본 사람인데, 하나하나가 참으로 창조적입니다. 그렇게까지 안 해도 되는데, 누가 본다고 저렇게까지 자기의 창조적인 에너지를 다 쏟아부어가며 살았을까요? 하나님께 새노래로 찬양한 사람, 바하였습니다.

-게다가 거의 모든 악기를 위한 교습버전을 쓰기도 했는데요, 그 자체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곡입니다. G선상의 아리아라던가 우리가 아는 수많은 곡들도 한 악기를 위해 쓰여지지 않았습니까? 바하의 창조적인 에너지는 또 여기서 빛을 발하는데요, 아예 악기 제작자와 협업하면서 악기를 개선하고 개발했을 정도로 세상에 없던 소리를 향한 음악적인 지향을 분명히 갖고 있던 음악가였습니다. 같은 동네 출신의 질버만 Silbermann 가문이 바하와 함께 했던 대표적인 악기 제작자 가문이었죠.

-제가 큰 감동을 받았던 사실은 그가 말년에 썼던 곡이, 유명한 수난곡 칸타타 심포니와 같은 대곡이 아니라, 오르겔뷔힐라인 (Orgelbüchlein 오르간소곡집)이라는 오르간을 처음 배우는 사람들을 위한 교본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런 악보집마저도 대림절로부터 시작되는 교회력에 맞추어서 연주할 작품들로 순서와 구성을 맞추었습니다. 바하. 그가 죽기 전에 꿈꾸었던 나라, 사명으로 품고 살았던 비전, 제 삶의 태도를 바꾸어놓았던 정말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바하 자신, 이렇게 쓰기도 했지요. “The aim and final end of all music should be none other than the glory of God and the refreshment of the soul. 모든 음악의 목표요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 그리고 영혼의 소생 외에 어떤 다른 것도 될 수가 없습니다." 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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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 잠시 만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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